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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문워크 로봇은 안 버틴다

미분류 · 2026-10-20 · 유튜브 주식을 요리하다
국감장에서 밀려도 넘어지지 않은 KAIST 휴머노이드의 '관절' 이야기예요. 핵심은 두 가지 — 힘을 일부러 낮춘 감속기, 그리고 1초에 2만 번 전류를 고치는 모터 드라이버.
한눈에 흐름
바깥에서 밀림→관절이 같이 돌아감→엔코더가 각도 읽기→드라이버가 전류 조절→한 발 물러서 균형
밀리면 관절이 버티지 않고 같이 돌아가요. 그 각도를 센서가 읽고, 드라이버가 전류를 고쳐 모터 힘을 맞추면, 로봇이 한 발 물러서며 균형을 찾습니다.
30초 이해
이게 뭔가요?로봇 다리 관절 안의 모터, 감속기, 모터 드라이버예요. 이 세 가지를 KAIST 연구팀이 직접 설계하고 만들었어요.
뭐가 어렵나요?로봇이 사람처럼 밀려도 버티려면 관절이 힘도 세야 하고, 바깥 힘에 민감하게 반응도 해야 해요. 이 두 가지는 서로 부딪히기 쉬워요.
어떻게 푸나요?센 모터에 감속비가 낮은 감속기를 붙인 '준직구동' 방식이에요. 밀린 힘이 모터까지 전해지고, 드라이버가 전류를 빠르게 고쳐서 받아 줘요.
장면으로 따라가기
옆으로 넘겨 보세요 → (9장면)
비결은 버티는 힘이 아니다 장면

1비결은 버티는 힘이 아니다

국감에서 밀려도 넘어지지 않은 비결은 꽉 버티는 힘이 아니라, 밀리면 같이 돌아가는 관절이에요.

다리 관절 속 세 부품 장면

2다리 관절 속 세 부품

다리 관절을 열면 모터, 감속기, 모터 드라이버가 들어 있어요. 셋 다 연구팀이 직접 만들었어요.

감속비를 일부러 낮췄다 장면

3감속비를 일부러 낮췄다

감속기는 회전을 늦춘 만큼 힘을 키워요. 이 로봇은 그 감속비를 일부러 낮춘 '준직구동' 방식이에요.

시제품 무릎은 20:1 장면

4시제품 무릎은 20:1

같은 연구실이 먼저 공개한 시제품 무릎 관절은 20:1이에요. 복합 유성기어 한 단으로 만들었어요.

밀린 힘이 모터까지 돈다 장면

5밀린 힘이 모터까지 돈다

감속비가 낮으면 바깥에서 민 힘이 거꾸로 모터까지 전해져 모터를 돌려요. 이걸 '역구동'이라고 해요.

읽고, 바로 고친다 장면

6읽고, 바로 고친다

엔코더가 관절 각도를 읽으면, 드라이버가 전류를 고쳐요. 시제품 기준으로 1초에 2만 번이에요.

전류가 곧 힘 장면

7전류가 곧 힘

모터 힘은 전류에 비례해요. 그래서 밀린 만큼 받아 주다가 한 발 물러서며 균형을 찾아요.

균형도 문워크도 스스로 익혔다 장면

8균형도 문워크도 스스로 익혔다

KAIST 관계자에 따르면 문워크는 사람이 입력한 동작이 아니라 강화학습으로 스스로 익힌 거예요.

아직 모르는 한 가지 장면

9아직 모르는 한 가지

다만 이 로봇의 정확한 감속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어요. 20:1은 시제품 값일 뿐이에요.

비유로 이해하기
💡 누가 어깨를 밀 때의 내 무릎

누가 어깨를 밀면 우리는 꼿꼿이 버티지 않고, 무릎을 살짝 굽히며 한 발 물러서서 균형을 잡죠.

감속비를 낮춘 관절이 바로 그 무릎이에요. 밀면 뻣뻣하게 막지 않고 같이 돌아가 주니까, 충격이 몸 전체로 전해지지 않고 흘러가요.

반대로 감속비가 아주 높으면 관절이 잠긴 문처럼 힘을 줘도 잘 안 돌아가서, 바깥에서 오는 힘을 느끼기 어려워요.

숫자로 보기
20:1같은 연구실이 먼저 공개한 시제품 무릎 관절의 감속비(논문 기준, v0.7 값 아님)
2만 번/초시제품 관절에 쓴 자체 드라이버가 전류를 제어하는 속도(20kHz, 논문 기준)
320 N·m그 시제품 무릎 관절이 낼 수 있는 최대 토크(전류 50A일 때, 논문 기준)
감속비 ?v0.7의 정확한 감속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어요
산업에서 왜 중요한가
누가 만드나
세계 큰손 (해외)
Harmonic Drive Systems (일본)로봇 관절에 많이 쓰이는 소형·정밀 감속기(하모닉 감속기)를 만드는 회사
Nabtesco (일본)산업용 로봇 관절에 쓰이는 정밀 감속기로 널리 알려진 회사
maxon (스위스)로봇과 의료기기 등에 쓰이는 정밀 소형 모터를 만드는 회사

해외 회사는 로봇 관절용 감속기와 모터로 업계에 널리 알려진 대표 업체를 골랐고, 이 로봇의 부품은 KAIST 연구팀이 직접 만들었어요. 회사 소개일 뿐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영상으로 보기
YouTube에서 보기 ↗
더 깊이 — 원문 요약·용어 정리·출처

2026년 10월 20일 국정감사장에서 가슴을 여러 번 밀려도 넘어지지 않고 문워크로 퇴장한 KAIST 휴머노이드 v0.7. 비결은 꽉 버티는 힘이 아니라 밀리면 같이 돌아가는 관절에 있어서, 다리 관절 하나를 3D로 열어 봤습니다.

영상에서 보는 것
핵심 요약

이 로봇의 다리 관절은 센 모터에 낮은 감속비를 붙인 준직구동 방식이라, 밀리면 관절이 굳게 버티지 않고 같이 돌아갑니다.

돌아간 각도를 엔코더가 읽고 드라이버가 전류를 바로 고쳐, 모터가 밀린 만큼 힘을 내 받아 주다 한 발 물러섭니다.

키 약 180cm, 20kg을 싣고 시속 13km로 달리는 몸을 이렇게 관절마다 '부드럽게 버티며' 세웁니다.

용어 정리
준직구동(QDD, Quasi-Direct Drive)
토크가 큰 모터에 감속비가 낮은 감속기를 붙이는 관절 구동 방식. 감속비가 낮아 바깥 힘이 모터까지 그대로 전해지므로, 모터 전류만 보고도 관절에 걸린 힘을 알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감속기·감속비
모터의 빠른 회전을 늦추면서 그만큼 힘(토크)을 키우는 기어 장치. 감속비 20:1이면 모터가 20바퀴 돌 때 출력이 1바퀴 돌고, 힘은 손실을 빼면 20배가 됩니다.
3K 복합 유성기어
가운데 해 기어, 둘레 행성 기어, 바깥 링 기어로 된 유성기어 가운데, 행성 기어가 크기 다른 톱니 두 단을 갖고 링 기어 두 개(고정·출력)와 맞물리는 구조. 일반 1단 유성기어보다 훨씬 큰 감속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역구동(Backdrivability)
출력 쪽에서 밀었을 때 감속기를 거꾸로 거쳐 모터까지 돌아가는 성질. 역구동이 잘되면 부딪히거나 밀릴 때 관절이 충격을 흘려보내며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엔코더
회전 각도를 재는 센서. 회전축에 붙은 자석이 돌면 마주 보는 칩이 자기장 방향 변화로 각도를 읽습니다.
모터 드라이버
배터리 전기를 모터 권선에 알맞게 나눠 보내는 전자 회로. 전력 소자를 아주 빠르게 켜고 꺼서 전류의 크기를 맞추고, 그 전류가 곧 모터 힘이 됩니다(토크 = 토크 상수 × 전류).
강화학습
시뮬레이션 속에서 수없이 시도하고 결과에 따라 보상을 받으며 동작을 스스로 익히는 인공지능 학습 방법. 이 로봇의 균형 회복과 문워크도 사람이 동작을 입력한 것이 아니라 이렇게 익혔습니다.
※ 20:1과 1초 2만 번(전류 제어 20kHz)은 같은 연구실이 2025년 논문으로 공개한 시제품 관절·드라이버 기준이고, v0.7의 감속비 숫자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로봇 외형(실제 v0.7 외형과 다른 일반형 이족 로봇), 회의장, 액추에이터 크기·볼트 수·톱니 수(논문 톱니 수를 비율만 유지해 줄임), 드라이버 기판 배치, 엔코더 자석 색, 전류 밝기 변화, 화살표, 물러서는 각도, 가상 연습 실루엣, 사람 다리 외곽선, 확대 원 속 그림은 원리를 보여 주는 그림입니다.
영상에서 못 다 한 얘기

밀린 만큼 받아 준다는 말은 숫자로도 맞아떨어집니다.

같은 연구실의 무릎 관절은 토크 상수가 0.32 N·m/A라, 전류 50A면 모터 쪽 16 N·m가 20:1 감속기를 지나 최대 320 N·m가 됩니다.

감속비를 더 키우면 힘은 늘지만 밀릴 때 거꾸로 돌기 어려워져, 바깥 힘을 느끼는 감각이 무뎌집니다.

그래서 논문은 이 방식을 고른 이유로 '토크 투명성과 역구동성'을 꼽았습니다.

발목은 더 가벼운 8:1 한 단 유성기어, 관절 가운데엔 12mm 빈 축을 뚫어 케이블이 지나갑니다.

출처
SBS 뉴스(2026-10-20), ZDNet Korea(2026-10-20, 2026-03-23), 아시아경제(2026-10-20), 디지털투데이(2026-10-20), 재경일보(2026-10-20, 밀렸을 때 살짝 뒤로 물러서며 균형 회복), arXiv 2505.12231(같은 연구실 관절 설계 논문). 기준일 2026년 10월 20일. 궁금해질 다음 질문: 감속비를 낮추면 힘이 모자랄 텐데, 무릎처럼 힘이 많이 드는 관절은 그 대신 무엇을 키웠을까요? 뉴스 속 물건의 속을 3D 단면으로 하나씩 열어 봅니다. 다음 물건이 궁금하면 구독해 두세요. ※ 투자 권유가 아닌 기술 설명입니다. #KAIST휴머노이드 #휴머노이드 #국정감사 #로봇관절 #액추에이터 #강화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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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권유가 아닌 기술 설명입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하지 않으며, 그림은 원리를 보여 주는 모식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