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루는 대상은 맨 칩이 아니라 패키지(BGA·QFN 등)가 여럿 붙은 스트립이고, 날이 이를 낱개로 자릅니다
잘린 패키지는 브러시로 이물질을 털고, 세척장치·건조장치로 차례로 옮겨 씻고 말립니다
건조 블록 위에서 위 카메라가 윗면을, 픽커에 집힌 상태에서 아래 카메라가 밑면을 찍어 절단 불량·마킹을 검사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픽커가 패키지를 양품·불량품 트레이에 나눠 담습니다
2020년 모델은 1세대(1998년) 장비보다 생산성이 20배였습니다(2020년 발표)
핵심 요약
비전 플레이스먼트는 자르는 장비와 찍고 골라 담는 장비가 한 몸입니다. 이름이 '비전'인 까닭은 자르기 전 자리 맞춤부터 자른 뒤 위·아래 검사까지, 카메라가 칼보다 먼저 보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용어 정리
비전 플레이스먼트
자른 패키지를 씻고 말린 뒤 카메라로 검사해 골라 트레이에 담는 장비입니다.
패키지
칩에 껍데기(몰딩)와 기판·볼을 입힌 상태입니다.
스트립
패키지 여러 개가 붙어 있는 한 판입니다.
비전 정렬
카메라로 기준점을 찾아 자를 자리를 맞추는 일입니다.
픽커
패키지를 진공으로 집어 옮기는 머리입니다.
※ 영상 속 칩 개수·카메라 위치·이빠진 모서리 크기·트레이 칸 수와 채워지는 속도는 원리를 보여 주는 그림입니다. 칩 위 글자는 지어낸 표시입니다.
※ 영상 속 3D 장면은 AI 도구로 만들었습니다.
영상에서 못 다 한 얘기
이 장비는 자르는 부분과 찍고 골라 담는 부분이 한 몸입니다.
자르기 전엔 카메라가 판의 기준점을 찾아 자리를 2µm 오차로 맞춥니다.
자른 뒤엔 털고 씻고 말린 다음, 위 카메라가 윗면을 찍습니다.
픽커가 칩을 집은 채로 아래 카메라가 밑면의 절단 불량을 봅니다.
마킹이 제대로 찍혔는지도 함께 보고, 결과대로 양품·불량품 트레이에 나눠 담습니다.
생산성 20배는 2020년 모델을 1세대와 비교한 2020년 발표 기준입니다.
출처
제조사 특허 KR100814284B1 '쏘잉 앤 플레이스먼트 장비의 비전 시스템'(2007 출원) /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6 제조사 출품 설명 / DKSH micro SAW P1201 사양표 / 디일렉(The Elec) 2020-08-19 / Fernandes 외, Polymers 2023(머리카락 굵기) 다음에 궁금해질 질문: 칩마다 찍은 사진으로 어떤 불량을 골라낼까요? 반도체 소부장을 3D 단면으로 하나씩 열어 보는 시리즈입니다. 장비 속을 직접 열어 보고 싶다면 구독해 두세요.